AI는 교육 시장을 뒤바꿔 놓을 겁니다.
AI 활용법을 배워 미래를 선점할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예전과는 배운다는 개념도 방법도 극적으로 달라지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교육은 언제나 변화를 거듭해 오긴 했어요. 점점 정보의 습득, 취득이 빨라지게 되니, 정보를 가르치고 이해하고 외우는 것이 예전만큼 중요하지 못하죠. 기술을 익히는 데 필요한 도구도 점점 쉬워지고 빨라지기에, 예전처럼 장인 정신을 가지고 오랫동안 특정 기술을 연마하는 사람들의 수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인간은 뭐든 빠르고 쉬운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당연한 흐름입니다. 하지만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면 두려움을 느끼죠. 기계와 기술이 빨라진다고 해서 인간도 빨라지는 건 아니니까요. 먹혀버릴 것 같은 위협과 대처할 방법을 찾지 못하는 막막함이 마냥 새로운 것을 반기고 즐기게끔 우리를 내버려 두지 않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AI 시대가 열린 것은 아찔하게 설레는 일이자 살 떨리게 무서운 일이에요.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AI가 우리 곁을 공기처럼 메꿔 나가기 시작하는 것을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마음으로 받아들이지 못한 채 외면하고 있습니다.
글 몇 줄 적으면 완성도 있는 그림을 고작 수 초 안에 뽑아 주고, 물어보면 뭐든 순식간에 대답해 주는 존재는 경이롭지만, 선뜻 다가가기엔 역시 골칫덩어리인 것이죠. 괴상망측하게 여겨 적대감을 가지고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어찌 보면 당연합니다. ‘다른’ 존재이기에 배척하는 구도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고 피해 다니고만 있어서는 분명히 도태됩니다. 전기가 발명된 이후 그만큼 혁명적인 기술의 등장은 AI가 처음이라고 합니다. 따라가고, 따라잡고, 같이 성장해야 그나마 간신히 뒤처지지 않고 적응해서 살게 될 겁니다.
단순히 쓸모 있는 기술이기 때문이 아닙니다. 인공지능을 다루는 것에 능숙한 자와 아닌 자는 같은 시간에 손에 넣을 수 있는 정보의 격차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인터넷을 못하는 세대와 인터넷 세대의 정보 간극처럼, 아니 그보다 더요.

교육이 단순히 정보를 체득하고 기술을 배우는 가치가 아닌 지는 꽤 되었습니다. 인터넷과 검색 엔진의 발명 이후, 가방끈이 길어질수록 학교에서 더 배우는 것이 있다면, 필요한 정보를 빨리 찾는 능력과, 찾은 정보를 흡수, 취합하고 응용 및 확장하는 능력입니다. 이를 잘할수록 남들보다 앞서 나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AI는 이걸 해버립니다. 인간 대신에 필요한 정보를 익히고, 찾고, 취합하고, 응용 및 확장합니다. 단 몇 초 만에요.
그렇다면 우리의 역할은 뭘까요? 우리가 열심히 차별화해 온 우리만의 가치를 또 기술에게 빼앗기고 있는데요.
뭐, AI를 다룰 줄 아는 것밖엔 별다른 뾰족한 수가 없습니다. 인터넷과 검색 엔진이 머릿속에 귀한 지식과 기술들을 저장해 놓은 성실하고 똑똑한 사람들을 바보로 만들었을 때, 그 현실을 받아들이고 검색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한 사람들이 결국 시대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이 시점에 교육의 역할은, 사람들에게 1) AI 활용법을 가르치는 것과, 2) 필요한 지식을 AI를 활용하여 더 효과적으로 습득할 수 있게 돕는 것이 있겠습니다.
제로버스에서 AI 이미지 생성 도구인 미드저니 기초 사용법을 알려주는 가이드를 만들어 배포한 것이 1번입니다.
1번을 통해 미드저니 사용법을 익혀 나가는 사람들에게, 미드저니를 활용하여 브랜딩을 배워 보는 <미드저니로 나만의 12(지신) 브랜드 만들기> 챌린지 프로그램을 기획해 제공한 것은 2번에 해당합니다.
4~5주 안에 가상의 미니 브랜드 하나를 만들어 시각화하는 프로그램을, 미술이나 디자인 전공이 아닌 분들도 도전할 수 있고 그 끝에 완성도 높은 결과물까지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은 기존의 교육으로는 불가능했던 혁신입니다.
프롬프팅하는 법만 조금 배우면 미드저니로 감각적인 그림이나 사진을 얼마든지 뽑아낼 수 있습니다. 생성이 문제가 아니라 ‘무엇을’ 생성하느냐가 문제입니다. 의미 없는 생성은 예쁜 쓰레기를 양산합니다. 의미를 담은 이미지를 생성하는 연습에 더없이 좋은 것이 브랜딩입니다.
브랜드를 만들어 보는 과정 속에서 어떤 이미지를 생성할까 고민하고 특정 목적을 위해 집요하게 생성해 나가게 되는데, 그러면서 경험치가 쌓이면 브랜딩하는 법도 익히게 되고 미드저니 숙련도도 높아지니 일석이조입니다.

브랜드를 기획해 미드저니로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것은, 브랜드를 일반적인 방법으로 구현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고 간편합니다.
그림을 잘 그리거나 디자인 소프트웨어를 잘 다루어야 할 필요가 없습니다. 기술적으로는 타이핑만 할 줄 알면 된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 만큼 도전 허들이 낮아져 더 많은, 다양한 사람들이 브랜딩을 배우고 원하는 미학적인 이미지를 직접 만들어 활용할 수 있게 되었으니 참 멋진 일입니다.
5주 과정의 챌린지에서는 물론 실제 상업용도로 인정받기엔 부족하게 마무리되지만, 그래도 놀라운 완성도의 이미지를 별다른 기술 없이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에 결과물을 보며 성취감을 가지기에도 좋고, 브랜드 기획을 돕는 무드 확립, 프로토타입이라는 목적에는 더할 나위 없습니다.
자신의 브랜드로 여기까지 해낼 수 있다면, 나머지를 외부나 팀의 도움을 받는다 해도 원하는 비전을 소통하기가 수월해집니다. 그런 만큼 시간과 비용 역시 절약할 수 있겠죠.
배우기 어려운 것들이 줄어듭니다. 배울 필요 없는 것들이 생겨납니다.
제로버스에서는 배워야 하는 것을 쉽게 익혀 실전에 응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궁리하여 제안합니다.
행복한 도전 에너지를 주고받는 커뮤니티도 놓치시면 곤란하죠. 😊
제로버스 <미드저니로 나만의 12(지신) 브랜드 만들기> 챌린지,
2번째 기수 모집을 시작했습니다.
미드저니 등의 AI 도구의 활용을 지금 고민하고 계신다면 99%의 확률로 지금 아닌 언제라도 결국 필요해지실 내용입니다. AI도 브랜딩도 사라지지 않아요.
챌린지 완주하고 나시면 미드저니로, 그리고 다른 많은 관련 AI 도구들로 별 걸 다 해내는 자신의 모습에 깜짝 놀라실거에요.
미루고 또 미루지 마시고 지금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