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든 브랜딩이든, 불편해야 배웁니다.

일반적인 온라인 강의를 사람들이 완주하지 않고 중도이탈하는 확률이 95%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강의는 계속해서 팔립니다. 강의를 엮어 온라인 코스를 판매하는 사업은 트렌드가 되었습니다.

전문성을 파는 강의 사업에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이 어떻게 무형의 디지털 코스 하나 만들어서 큰 돈을 벌고 자유를 누리는 삶을 사는지 알려주는 것으로 더욱 큰 성공을 거둡니다.

하지만 자유를 얻는 법을 담은 강의를 구매하는 사람들 중, 강의를 다 보고 자기 것으로 만들어 실행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소위 말하는 ‘강의팔이’가 ‘팔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생긴 이유에는, 사기꾼들이 문제라는 당연함 뒤로 이렇게 혜택을 받았지만 받지 못한 사람들의 불만이 쌓이는 것도 한 몫 했다고 봅니다.

같은 내용을 100명에게 이야기해도, 그 안에서 지혜와 영감을 얻고 실행에 옮겨 발전을 이루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무 것도 얻지 못하고 기분만 안 좋아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가르친다는 건 결과를 개런티 해 주는 것이 아닙니다. 결과에 닿는 과정과 방법을 알려주고, 결과에 닿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북돋워주고, 항상 더 큰 것을 추구할 수 있도록 동기 부여해주는 것이 가르침이죠.

뉴욕 대기업에서 팀을 리드하고 관리할 적에도 그랬습니다. 승진과 연봉 인상, 성공적인 커리어를 개런티하는 것이 교육이 아니었습니다.

실력을 상승시켜 한 계단씩 올라갈 수 있다는 성취감을 알게 해주는 것, 스스로가 발전할 수 있는 한계를 그어놓지 않게끔 상방을 덮은 마음의 벽을 깨부수어 주는 것. 그렇게 해서 자신의 가치를 높이게끔 하는 것. 그게 제가 할 일이었습니다.

그 결과 회사 안에서 모두와 함께 승승장구하면 좋고, 그렇지 못하더라도 자신에게 최적인 길을 찾아 충분히 행복해질 수 있어야 하는 것이죠. 구조 조정과 정리 해고가 잦은 미국이니, 회사에서 억울하게 내쳐지더라도 자생할 수 있는 튼튼한 실력이 본질이고 가장 중요했어요.

세스 고딘이 말하기를 불편해야 배운다고 했습니다. 편안하게 배움을 얻는 길은 없다는 것이죠. 불편한 감정이 동반되어야 무언가를 배우고 있는 겁니다. 고통없는 성장 없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불편한 걸 싫어합니다. 편해지고 싶어합니다. 동기 부여 받는 것을 좋아하고 자기 계발서는 불티나게 팔리지만, 뭔가 발전적인 일을 한 것 같은 기분을 내는 것으로 성취감을 느낍니다. 마치 먹방을 보고 내가 실제 먹은 것인양 만족감을 느끼듯이요.

사람들을 불편하게 하는 챌린지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부담되는 액수의 돈까지 내고 강제적인 환경에서 기꺼이 불편해지려는 사람들을 찾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불편해야 배운다는 걸 이해하는 사람들, 불편함에 설레일 수 있는 사람들, 프로그램이 가져다 줄 수 있는 성취와 부가 가치를 믿는 사람들은 분명 존재하고, 열심히 찾으면 만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운 좋게도 1기에서 잔뜩 만나뵐 수 있었고요.

2기 필요 인원은 전부 채워졌습니다만, 아직 3~5분 정도는 더 모실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홍보 글과 영상]

[상세 정보 요청 링크] <- 참여 신청도 여기서 가능합니다.